웹젠은 올해 2분기에 영업수익 433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 당기순이인은 75억 원을 거뒀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1.3%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55%, 39.08% 줄어들었다.
웹젠은 신작 서비스를 재개하는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을 모색할 계획이며 2020년에는 자체개발과 퍼블리싱 신작 등 다수의 게임을 선보여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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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출시를 앞둔 ‘나선영웅전’은 3분기 중 국내에 출시된다. 웹젠이 국내 시장에 내놓는 첫 수집형RPG로 이후 출시될 다른 수집형RPG나 전략게임들보다 앞서 웹젠의 게임서비스 지역 및 장르 다각화 전략의 첫걸음을 뗀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서구권과 동남아시아 진출, 글로벌 직접서비스 등 게임사업 다각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해외시장 점유는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며 "게임시장 변화에 맞춰 위기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회사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