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2019년 2분기 매출 282억 원, 영업손실 59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혀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5% 늘었지만,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다만 ‘별이되어라!’, ‘빛의 계승자’ 등 기존 서비스작들이 안정적으로 운용되면서 매출 반등에는 성공했다.
해외 매출도 1% 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본사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늘어났으나, 당기순이익은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ttps://image.zdnet.co.kr/2018/02/21/leespot_PxRfi9x2trzG.jpg)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달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자체 개발작 ‘엘룬’이 양호한 성적으로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어 3분기 실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탈리온’ 역시 국내 출시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의 종착지인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탄탄한 밑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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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출시 소식도 전했다. 다음 달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시작으로, NBA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농구 게임 ‘NBA NOW’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빌 측은 하반기에 자체 개발작을 중심으로 한 기대감 높은 신작 라인업, 글로벌 라이선스 게임을 앞세워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성장성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