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대표 황창규)가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와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으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해온 사업자다. KT는 2016년 공공기관 클라우드 서비스인 ‘G-클라우드’를 선보인 데 이어. 국내 사업자 중 처음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공공 클라우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KT의 공공 특화 클라우드에 이노그리드 통합 관리 솔루션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론칭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성 KT 클라우드 사업 담당 상무는 “공공, 금융 등 특화 클라우드에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는 KT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경험이 풍부한 이노그리드가 협력을 통해 공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향후 공공기관들이 클라우드 도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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