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통해 틱톡 영상 보고, 틱톡서 멜론 음악 듣는다

멜론서 '이 곡으로 제작된 틱톡' 시청 가능

카카오가 운영하는 음악 플랫폼 멜론은 영상 제작 앱 틱톡과 플랫폼을 연동한다고 7일 밝혔다.

멜론 앱 내 메뉴에서 '곡 상세'-'곡 정보'-'이 곡으로 제작된 틱톡’을 선택하면 된다.

반대로 틱톡 음악상세 페이지에는 ‘멜론으로 재생’ 기능이 탑재된다. 해당 기능을 구동하면 멜론 재생화면이 실행돼 영상 속 배경음악 정보 확인 및 감상도 쉽고 빠르게 가능하다. 이 기능은 틱톡과 연동된 곡에 한해 적용된다.

카카오는 이번 연동을 통해 멜론 이용자 및 틱톡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영역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멜론은 지난 5월 멜론 DJ 서비스를 개편하고, 브랜드DJ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카카오와 틱톡은 연동을 기념해 19일까지 ‘#멜론DJ드랍더비트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멜론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시 영상을 보고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 후, 멜론 스티커와 트렌디한 음악을 선택해 음악 비트에 어울리는 DJ가 된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한다. 이후 직접 제작한 영상을 #멜론DJ드랍더비트 또는 #멜론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에 게시한다. 해당 URL을 멜론 앱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천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