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2분기 영업손실 약 35억...실크로드온라인 글로벌 서비스 준비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약 75억 원, 영업손실은 약 35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조이맥스.

하반기 조이맥스는 기존에 서비스 중인 게임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신작 개발을 통한 신규 매출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조이맥스 측은 지난 달 디김(DiGeam)과 PC 온라인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의 대만 및 홍콩, 마카오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4분기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대만, 홍콩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진출한다.

또한 해외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및 격투 매니지먼트 '허슬(가칭)' 등 신작 게임들의 개발이 진행 중이며, '윈드러너: Re'는 오는 9월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