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가 이커머스 성장동력인 신규 셀러의 입점을 활성화하기 위한 판매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11번가에 새롭게 가입하는 마트·패션 카테고리 신규 셀러들을 대상으로 판매수수료를 3개월간 6%로 인하한다. 기존 마트, 패션 카테고리 수수료(최대 13%) 대비 절반 가량 낮췄다. 사업자번호 기준으로 최초 가입 ID에 한해 적용되며 사업자회원 승인일 다음날부터 90일간 적용된다.
마트, 패션 카테고리는 이커머스 판매를 막 시작하거나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 신규 셀러가 많이 포진된 카테고리다. 식품, 생필품, 유아용품, 의류, 패션잡화 등이 해당된다. 11번가는 신규 셀러가 초기진입 후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드는 데까지 걸리는 적응기간을 평균 3개월 정도로 보고 이들의 판매수수료 부담을 덜어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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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부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신규 셀러 입점을 위한 판매수수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약 2천여명의 신규 셀러들이 11번가에 가입하는 성과를 얻었다. 그 중에는 약 8개월만에 30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일궈낸 셀러도 있다.
11번가 김현진 커머스 센터장은 “이커머스 경쟁력의 주축인 우수 셀러들을 영입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에 많은 셀러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셀러들이 11번가와 함께 좋은 성과를 일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의 기회와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