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엑스빌더6', 기업은행 'BOX 플랫폼'에 적용

주 사업자인 핑거와 협력해 성공리 구축

컴퓨팅입력 :2019/08/05 13:28    수정: 2019/08/09 19:17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기업은행의 ‘IBK BOX(Business Operation eXpert) 플랫폼’ 구축 사업에 자사 UI개발툴 '엑스빌더6'를 공급, 성공리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IBK BOX 플랫폼’은 중소기업이 경영에 탁월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해주는 플랫폼이다. 기업의 본질적인 관리업무들을 통합, 생산성 향상 및 경영개선에 도움을 준다. 기업 고객이 필요한 솔루션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형태로, 솔루션별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메인BOX와 대출통로, 정책자금, 판로개척, 생산자네트워크 등 6개 개별 BOX로 이뤄져 있다.

이번 사업은 뱅킹 플랫폼 솔루션 및 핀테크 서비스 전문회사인 핑거(대표 박민수)가 주사업자로 선정됐고 토마토시스템이 함께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의 표준 개발 툴로 채택된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는 UI개발을 위한 최적의 요소를 갖춘 제품으로,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개발 생산성이 높고,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사용성이 극대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CSS가 실시간 렌더링 되는 국내 유일한 제품으로 편집화면과 실행화면이 동일하게 보이며 개발자가 손쉽게 모든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한번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을 지원하는 반응형 웹 기술은 엑스빌더6의 단연 돋보이는 기능"이라며 "별도 모바일 전용 컴포넌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완벽한 OSMU(One Source Multi Use)를 지원하며 이번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금융권 프로젝트는 다양한 컴퍼넌트를 이용해 복잡한 화면을 구성하거나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화면이 많다”며 “30개의 탭 화면 안에 다시 30개의 탭이 구성되는 복잡한 화면, 즉 탭이 900개인 화면 구성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표현하는 등 극단적인 화면 개발에 대한 성능 검증 과정을 거쳤으며 타사 대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품 성능과 유지보수, 기술지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사업의 표준 개발툴로 선택되었다”면서 "최근 시장에서 엑스빌더6의 반응이 폭발적이며 특히, 대형SI나 은행, 보험 등의 금융권과 정부?공공기관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