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광주 미래 산업에 AI·보안 연계 지원

에너지·자동차·헬스케어...GIST와 MOU 체결

컴퓨팅입력 :2019/08/02 12:00    수정: 2019/08/02 13:21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등 광주 지역 특화 산업의 인공지능(AI) 융합을 촉진하고 사이버 보안 내재화를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GIST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 수행 ▲AI·사이버보안 분야 전문 인력 교류 ▲AI 중심 산업 융합 보안 내재화 협력 ▲지역 균형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AI 융합 산업 데이터 비식별 조치, 보안 빅데이터 공유, AI 머신 보안 검증 공동 연구, 보안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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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등 광주 지역 특화 산업의 인공지능(AI) 융합을 촉진하고 사이버 보안 내재화를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GIST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기선 GIST 총장은 “GIST는 광주시와 함께 광주 AI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만큼 AI 기반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융합 R&D 클러스터를 구축,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KISA는 차세대 융합 서비스를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분야의 보안 내재화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AI에 대한 안전성 검증과 보안성 확보를 통해 AI 기반 인터넷 경제 혁신,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