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패션 쇼핑 전문가가 엄선한 옷을 매달 보내주는 ‘1:1 쇼퍼(Personal Shopper)’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1:1 쇼퍼는 아마존 내 패션 전문 카테고리인 '아마존 워드로브' 내 서비스다. 아마존 워드로브 이용자는 먼저 옷을 배송받아 입어본 뒤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 워드로브 홈페이지에 따르면 1:1 쇼퍼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료회원제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의류 패턴, 소재, 스타일, 예산 등을 묻는 설문조사에 응해야 한다. 응답결과는 아마존의 스타일리스트 팀에 전달돼 상품을 추천해준다.
관련기사
- 아마존, 글로벌 IaaS 절반 독식…대기업 강세 지속 전망2019.08.01
- 어도비, 아마존 알렉사와 어도비 XD 연동2019.08.01
- 윈도PC서도 아마존 알렉사 쓸 수 있게 된다2019.08.01
- 세일즈포스 "소비자 데이터로 '아마존 추천상품'과 싸워라"2019.08.01
매달 최대 8개 옷을 상자에 담아 배송해주며, 이용자는 이를 받아보기 전 확인할 수 있다. 1:1 쇼퍼로 받은 옷은 아마존 워드로브 정책과 마찬가지로 7일간 입어본 뒤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한달에 4.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