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올해 2분기 매출 815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 사업 부문에 걸쳐 20% 이상 성장하면서 전년 대비 2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K쇼핑의 채널 및 상품 경쟁력 강화와 사업 효율성 확대로 144.5% 상승했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2.5% 증가한 432억원을 기록했다. K쇼핑은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에서 실적이 확대됐으며, 사업효율성 제고 노력을 통해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https://image.zdnet.co.kr/2019/07/30/hjan_9AwuWbWgWmSo3nx.jpg)
커머스 사업은 또한 지난해 주요 IPTV사인 LG유플러스 2번, 스카이라이프 4번 채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6월부터 유료가입자가 가장 많은 올레tv의 채널을 20번에서 2번으로 옮기면서 채널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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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유통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0.6% 증가한 1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IPTV 대상 영화 라이브러리 판매 확대와 애니메이션, 시리즈물 등 비영화 장르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것이다. 콘텐츠 유통 사업은 개봉 예정인 신작 프로모션 강화 및 라이브러리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ICT플랫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한 199억원을 기록했다. KT그룹 개발 운영 사업의 실적 호조 및 5G, 가상화폐 등 관련 사업 참여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향후 5G로 활성화될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형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