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9일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2019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을 발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은 게임·IT 분야에서의 커리어를 꿈 꾸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학생들이 글로벌 게임 업계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동시에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19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에 선발되는 12명의 대학생에게는 두 학기 분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오는 11월 1일과 2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 2019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블리즈컨 2019 참가에 소요되는 왕복 항공편, 숙박 등 제반 경비는 블리자드가 제공한다.
학생들은 전세계적인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 현장에서 블리자드 핵심 개발자들과 만나 게임 업계 진출을 위해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세계적인 수준의 e스포츠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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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본사를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4년제 및 전문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다음달 13일까지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을 신청하고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