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 자회사 프리콩이 VR 영화 ‘함께 사는 세상’을 공개, 올레tv 모바일에 독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24일부터 올레 tv 모바일 호러 VR 특집관에서 공개됐다.
![](https://image.zdnet.co.kr/2019/07/25/yoyoma_8T75ol23OZLz6.jpg)
함께 사는 세상은 프리콩과 문현성 감독이 공동 제작한 공포·스릴러 영화다. 현대사회 이웃 간의 무관심을 소재로 집과 이웃이라는 친근한 소재가 공포가 대상 될 수 있음을 VR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여준다. 특히 3인칭 VR 시점을 통해 주인공의 불안한 심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현성 감독은 영화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 수첩' 등을 연출한 충무로 베테랑 감독이다. 이 밖에도 '범죄도시'의 홍기준,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배유람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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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콩은 웹 기반 무비·드라마·예능 및 브랜디드 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다. 프리콩은 이번 VR 영화 제작을 통해 아프리카TV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웹 기반의 2D 영상에서 VR 영상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박현우 프리콩 대표는 "프리콩의 가장 큰 강점은 플랫폼 특성에 가장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점에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프리콩만의 활동 영역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며 킬러 콘텐츠 제작을 위하여 여러 장르를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