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스마트폰 제조사 HMD 글로벌이 24일(현지시간) 긴 배터리 수명과 내구성을 특징으로 하는 피처폰 노키아 220 4G와 노키아 105를 공개했다고 IT매체 씨넷이 보도했다.
노키아 220 4G는 4G LTE 연결을 지원해 HD 음성 통화를 제공하며, 웹 브라우저에 접속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노키아 220 4G는 휴대용 라디오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1,200mAh, 마이크로 USB 포트로 충전한다.
회사 측은 노키아 220 4G가 최대 27일의 대기 시간과 최대 6시간의 통화 시간을 갖췄다고 밝혔다. 노키아 220 4G는 8월 중순에 블루, 블랙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39유로(약 5만1천 원)부터 시작한다.
노키아 105는 800mAh 탈착실 배터리를 갖췄고, FM 라디오를 내장했다. 블루, 핑크, 블루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13유로(약 1만7천 원)부터 시작한다. 노키아 220 4G, 노키아 105 두 제품 모두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몸체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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