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다시 뛰는 피파온라인4, 스쿼드 배틀로 대전 재미 강조

축구팬 사로 잡은 넥슨 대표 인기 게임...25일 오후 업데이트

디지털경제입력 :2019/07/25 12:57

넥슨코리아의 대표 PC 게임 피파온라인4가 여름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시 뛴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는 새로운 재미와 편의성 기능을 동시에 담아낸 게 특징인 만큼 휴면 및 신규 이용자가 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피파온라인4는 전작인 피파온라인3의 뒤를 이어 축구팬들의 즐겨하는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EA코리아스튜디오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피파온라인4.

피파온라인4에는 이번 업데이트로 크게 4가지 재미가 추가된다. 스쿼드배틀, 모바일 감독 모드, 팀컬러, 임대선수다.

이중 스쿼드 배틀은 다른 이용자의 스쿼드와 대전을 진행하는 PVE(플레이어와 컴퓨터 인공지능 대전) 모드다. 기존 리그에 한정된 PVE 모드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난이도 선택에 따라 차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쿼드 배틀 업데이트를 기념해 U20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가 직접 선정한 베스트11 스쿼드 스페셜 패치도 진행된다. 이 같은 스페셜 매치는 유명인을 앞세워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업데이트를 통해 스쿼드배틀 모드가 추가된다. 이강인 선수가 직접 선정한 베스트11 선수와 스페셜 패치를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감독 모드는 피파온라인4 모바일 버전인 피파온라인4M에 팀 전술 등 새 기능이 추가된 게 특징이다.

해당 모드는 시간 장소 제약 없이 편하게 피파온라인4M을 즐기고 있는 학생 뿐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시즌 업데이트된 콘텐츠는 피파온라인4만의 색깔은 유지하면서도 색다른 재미와 편의성을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름 방학 학생층과 휴가 기간 직장인 축구팬들이 게임에 대거 몰릴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피파온라인4는 전작과 비교해 선수 캐릭터와 세레모니, 경기장 등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피파온라인4는 축구 게임 중 국내 원톱으로 꼽힌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과 축구 특유의 재미, 익숙한 유명 구단 및 선수 등이 게임의 인기를 견인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무엇보다 손흥민과 이강민 등 유명 선수를 활용한 사업 마케팅 접근과 새 재미 구현, 편의성 기능 추가, 이용자 혜택 강화 등으로 충성 고객 확보에 노력한 게 인기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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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의 여름 업데이트는 이날 오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이후 성과는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피파온라인4는 넥슨의 대표 인기 게임이자 국내 축구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게임"이라며 "이번 여름 시즌 업데이트는 스쿼드배틀 모드가 핵심이다. PVE를 재미를 극대화한 만큼 피파온라인4 인기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