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앱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쇼핑몰 운영자는 앱 설치만으로 전문가처럼 사이즈 추천, 정교한 타깃 마케팅, UI 분석 등을 할 수 있다.
‘리얼사이즈’는 알고리즘을 통해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앱이다. 티셔츠, 바지, 치마 등 의류는 물론 신발 사이즈 제안도 가능하다.
해당 앱 관계자는 “리얼사이즈 도입 후 구매 전환율이 많게는 20% 상승했으며, 교환 및 반품률이 크게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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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지원하는 ‘이프두’도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연관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관심사에 맞춰 이벤트 팝업을 띄우거나 상담을 유도하기도 한다. 이프두를 사용한 한 온라인 쇼핑몰은 추천 상품 구매율이 1,691% 상승은 물론 첫 방문자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수가 3,64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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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저블리’는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웹사이트의 UX/UI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데이터 분석에 대한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이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황일섭 카페24 앱스토어 팀장은 “최근 빅데이터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들이 등장하면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카페24 앱스토어는 쇼핑몰 운영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앱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