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대표 박형구)은 22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경영진과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상호존중과 배려의 기업문화를 내재화하고자 마련됐다.
심리학·감성소통 분야 전문강사인 'HRD VITA 컨설팅'의 차희연 대표는 이날 교육에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건전한 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 석유公 고위직원들 '괴롭힘' 진정…사측 "철밥통 문화 단면"2019.07.23
- 윤곽 잡힌 K-로봇 청사진…자원 효율적 안배 집중해야2025.05.21
- 갤럭시Z폴드7, 실제 사진 유출...크기·두께 보니2025.05.21
- 구글, AI 전면 개편…I/O 2025서 '제미나이' 중심 창작·개발 도구 공개2025.05.21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신고채널 마련, 처벌규정 강화, 갑질 실태조사 등 제도적 보완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