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전국 40여개 해수욕장에 5G 기지국 구축

이달 내 기지국 구축· 5G 서비스 개시…휴가지서 5G 체험도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9/07/21 09:06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해수욕장, 관광지 등에 5G 기지국을 완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내 전국 40여개 주요 해수욕장에 5G 기지국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미 기지국 구축을 완료한 경포대, 속초 등 14개 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등 5개 해수욕장 ▲제주의 함덕, 협재 ▲전북 군산의 선유도 ▲울산의 일산, 진하 ▲충청의 대천, 무창포 ▲강화 동막해변 등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 이달 중 5G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바다를 제외한 전국 휴양지와 주요 리조트에도 5G 기지국이 구축된다. 구체적으로 가평 용추 계곡, 청평, 중미산 등 자연휴양림, 남이섬 유원지, 자라섬 유원지, 산정호수 등 휴양지와 춘천 강촌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 등 리조트 및 펜션 단지 20여곳에서 이달 중 5G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강원도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에서 5G 기지국을 설치하고 최적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휴가가 절정에 달하는 다음 달에는 ▲태안 꽃지 등 전국 10여개 해수욕장 ▲주요 자연휴양림과 계곡 ▲전국 주요 리조트 10여곳으로 5G 커버리지가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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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5G체험을 위해 이동형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경포대 해수욕장과 낙산 해수욕장 등 인기 해수욕장을 비롯해 경남 사천의 자연산 전어 축제, 통영 한산대첩 축제 등 지역 축제를 찾은 시미들은 팝업스토어에서 5G를 체험할 수 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NW부문장은 “휴가철을 맞아 재충전을 위해 찾은 휴가지에서도 5G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지국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관광지, 자연 휴양림과 수목원 등에도 조속히 5G 기지국을 설치하는 한편, 연말까지 85개시 동 단위까지 5G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