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기회”…‘2019 빅콘테스트 설명회’ 인파 몰려

지난해 수상자 발표에 관심…취업혜택 지원 확대 계획

방송/통신입력 :2019/07/18 17:37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 이하 KAIT)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19 빅콘테스트 설명회’를 성황리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대회 공동 주관기관인 신한카드 본사 강당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대회 참가 희망자들과 참여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빅콘테스트는 NIA와 빅데이터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AIT가 주관하는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로,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심사의견과 유의사항 안내 ▲지난해 수상자 경험 발표 ▲분야별 문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올해 경진대회 분야별 3개 문제와 제공 데이터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지난해 대상을 수상하고 취업에 성공한 수상자들의 발표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대학생은 “유사 대회와는 차별화된 취업혜택을 제공한다고 해 관심이 많았다”면서 “빅콘테스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분들의 발표를 들으니 더욱 철저히 준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각오를 다졌다.

관련기사

경진대회 관계자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빅콘테스트에 대한 관심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주관기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상금을 지난해 3천850만원에서 6천500만원으로 상향하고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중고등부 특별상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빅콘테스트와 연계해 진행하는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빅매칭캠프에서 더 많은 수상자가 취업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