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인디 뮤지션 지원 공연 '디스 이스 온스테이지 2.0'을 다음달 10~11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엔 Surl, 재달, 유라, 웨터, O.O.O, H a lot, Summer Soul, Land of Peace, 최첨단맨, XXX, 이바다, SOWALL까지 총 12팀이 등장한다.
행사 장소는 서울 성동구 피어59 스튜디오로, 이날 공연은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 한다.
![](https://image.zdnet.co.kr/2019/07/18/yoyoma_CCx3K3yHkCJBr.jpg)
특히 이번 공연은 음악 라이브와 미니멀리즘 영상에 집중한 온스테이지2.0 개편 1주년을 기념해 이용자가 온스테이지 영상을 오프라인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연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테스트를 통해 4가지 테마의 공연 중 내 취향과 어울리는 온스테이지 공연을 찾아볼 수 있다. 4가지 테마는 온스테이지 기획위원의 뮤지션 추천평과 영상 색감에서 차용하여 초록색, 빨간색, 주황색, 보라색로 구성했다. 각 테마에 어울리는 뮤지션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2기 접수2019.07.18
- 방귀 소리로 취향 저격…네이버 클로바, '키즈 라디오' 출시2019.07.18
-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공개 모집 나섰다2019.07.18
- 네이버 로그인 사이트 가장한 '스피어피싱' 주의2019.07.18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2010년부터 매주 1팀씩 숨은 인디 뮤지션을 소개하며 지금까지 9년간 453팀의 뮤지션을 소개하고 1천414건의 영상 콘텐츠를 지원했다. 지난해 8월 뮤지션의 음악 라이브에 좀 더 집중한 온스테이지2.0을 선보였다.
온스테이지2.0은 감각적인 영상 연출을 덜어내고 온스테이지의 정체성인 사각 큐브 프레임만 남긴 미니멀리즘한 영상으로 음악 라이브 자체에 집중해왔다. 또한 R&B, 힙합, EDM,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발굴해 소개하며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창작자 지원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