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4 XL의 랜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상단 노치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글 픽셀4 XL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것은 IT 유명 트위터 온리크스라고 미국 IT매체 엔가젯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구글 픽셀4 XL 랜더링 이미지를 보면, 상단에 노치는 사라지고 상단 베젤 영역이 커졌다. 이는 듀얼 전면 카메라와 핸드 제스처를 위한 센서, 통화용 이어피스 스피커를 위한 공간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또, 공개된 사진에는 뒷면에 지문 인식 스캐너가 없다. 때문에 구글 픽셀4 XL는 디스플레이 내장지문인식 기능을 갖췄거나 애플 페이스ID와 같은 얼굴인식 잠금 해제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온리크스는 구글 픽셀4 XL의 크기는 160.4 x 75.2 x 8.2mm로 예상되며, 후면 카메라가 튀어나온 부분을 감안하면 제품 두께가 9.3mm까지 증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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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바바와 온리크스는 지난 6월 구글 픽셀4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픽셀4 랜더링 사진은 뒷면에 커다란 사각형 카메라 모듈을 탑재해 올 가을 공개될 예정인 애플의 차기 아이폰의 모습과 닮아 있었다. (▶자세히 보기)
이후 구글이 픽셀4의 공식적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온리크스의 랜더링과 유사했고 후면 카메라 배열도 일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