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오는 7일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과 서큘레이터’ 3시간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특정 회사 상품 방송을 하루에 두 번 이상 방송하는 경우는 삼성LG 등 대형 업체를 제외하면 없을 정도로 이례적인 편성”이라며 “여름철 냉방 가전 시장에서 ‘창문형 에어컨’이라는 상품군이 새로 생겼을 정도로,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이 TV홈쇼핑 여름 가전 시장 주력 제품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5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첫 론칭 이후 4회 방송을 진행했다. 1분당 약 26대가 판매돼, 총 5천300여 대가 판매됐다. 매 방송마다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해 현재까지 총 29억원의 누적 주문금액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에어컨이 있는 가정에서는 자녀방과 같이 에어컨이 없는 방에 추가로 설치하거나, 1~2인 가구의 경우도 에어컨 설치 비용이 별도로 들지 않기 때문에 ‘창문형 에어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7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56만9천원에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3만원 일시불 할인 혜택과 파세코의 ‘모기포집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포토 상품평을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현대홈쇼핑 라이프스타일 자체브랜드인 ‘알레보’ 보온병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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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같은 날 오후 6시 35분부터는 파세코의 ‘서큘레이터’ 방송도 진행한다. 11.5인치의 대형 날개 및 3단계 회전 각도와 백합꽃 모티브의 디자인이 특징인 파세코 '서큘레이터'는 창문형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까지 이 제품도 2회 방송에 1억원의 주문금액을 올릴 정도로, 창문형 에어컨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파세코 ‘서큘레이터’ 2개를 25만8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무더위로 집안에서 사용하는 냉방가전의 종류가 다양해 지고 있는 추세”라며 “창문형 에어컨과 같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가전 제품을 TV홈쇼핑을 통해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