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50 사면 7월까지 '듀얼스크린' 공짜

체험 마케팅 일환으로 구매혜택 기간 한 달 연장

홈&모바일입력 :2019/06/30 10:29    수정: 2019/06/30 10:47

LG전자가 LG V50 씽큐의 차별화된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 무상제공 기간을 다음 달까지 한 달 연장했다.

LG전자는 LG V50 씽큐 구매 고객들에게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하는 구매혜택을 기존보다 한 달 더 늘려 7월 말까지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구매혜택 종료일은 이달 말까지였고, LG 듀얼 스크린의 출고가는 21만9천원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체험마케팅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V50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의 확장된 멀티태스킹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LG전자 관계자는 "LG V50 씽큐는 국내 5G 스마트폰 가운데 유일하게 퀄컴의 최신 AP ‘스냅드래건 855’를 탑재했는데, 기존 대비 정보처리능력이 45% 이상 뛰어나다"며 "고객이 각각의 화면에서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거나 앱 하나의 UI를 화면 두 개에 확장해 사용하면서도 화면 끊김이나 지연이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 소재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위치한 휴대폰 코너에서 LG V50 ThinQ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증정하는 구매혜택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LG 듀얼 스크린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5월 LG V50 씽큐 사전체험단 5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74%는 LG 듀얼 스크린의 높은 멀티태스킹 활용성에 매력을 느껴 LG V50 씽큐를 구매하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최근 LG전자가 실시한 스마트폰 고객 간담회 가운데 스마트폰 신기능에 대한 의견의 60%는 듀얼 스크린에 대한 제안이었을 만큼 LG 듀얼 스크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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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의 관련 생태계도 지속 발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즉, LG 듀얼 스크린을 통해 단순히 화면을 하나 더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일상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가치 있게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실제로 LG전자는 인기 게임회사를 포함, 콘텐츠 제공업체들과 폭넓게 협업하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의 확장된 멀티태스킹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마케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