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새 비전 발표…”사용자 일상 전반 지원”

오프라인·핀테크·AI 세 분야 집중

인터넷입력 :2019/06/27 18:47    수정: 2019/06/28 08:28

일본, 태국 등에서 인기인 ‘라인’이 오프라인과 핀테크,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며 또 한 번 도약을 꾀한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대표 신중호, 이데자와 다케시)은 27일 일본 지바현 마이하마에서 연례 사업 전략 발표회 ‘2019 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라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사업 비전과 함께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했다.

키노트 세션의 기조연설자로는 신중호 라인 공동대표가 나서 라인의 핵심 가치를 공유했다. 신 공동대표는 사용자에게 감동을 주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나아가 새 사업 비전인 ‘Life on LINE’을 제시, 사용자들의 일상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라이프 인프라’(Life Infrastructure)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공동대표는 Life on LINE 비전의 실현을 위해 오프라인, 핀테크, AI 등 분야에 전략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단순히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개념을 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완벽하게 결합되는 OMO(Online Merges with Offline)를 실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라인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허브가 돼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 ‘라인 미니 앱’(2019년 가을 선공개, 2020년 정식 공개)

라인은 라인 앱 내에 선보일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인 ‘라인 미니 앱’을 공개했다. 라인 미니 앱을 사용하면 별도 응용 프로그램의 다운로드와 웹 검색 필요없이 라인 앱에서 모든 서비스와 정보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상에서 검색할 수 있다.

기업 및 소상공인은 라인 미니 앱을 활용해 라인 앱 내 메뉴, 가격표 등 서비스 정보를 담은 자체 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으며, 고객들에게 예약, 쿠폰 발행, 포인트 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라인은 일본 내에 8천만 명 이상의 라인 월간 활성 사용자 및 기업 공식 계정을 바탕으로 더욱 현실적인 OM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개인 신용 평가 서비스 ‘라인 스코어’ 출시

라인은 개인 신용 평가 서비스인 라인 스코어를 27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인 스코어는 AI 기반의 라인 자체 개인 신용 평가 모델을 활용해 개인 신용 점수를 산출한다.

일본 내 8천만 명 이상의 라인 월간 활성 사용자들은 라인 앱 내 라인 월렛 탭을 통해 라인 스코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 점수에 따라 특별 혜택 등을 제공 받는다.

■ 오픈챗(2019 년 여름, 일본)

라인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의 그룹방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신규 서비스인 '오픈챗'을 발표했다.

오픈챗에서는 그룹 별로 프로필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참가 승인 방식 및 그룹방 코드를 설정해 특정 인원만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관리자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 라인 뉴스, 방송사와 파트너십 통해 리플레이 동영상 제휴(2019 년 여름, 일본)

6천500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라인 뉴스는 TV도쿄와 파트너십을 맺고, TV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리플레이 캐스트’ 콘셉트를 공개했다.

사용자는 리플레이 캐스트의 푸시 알림을 통해 현재 방영 중인 프로그램을 라인 뉴스로 시청할 수 있다. 올 여름부터 순차적으로 타 방송국 프로그램들과도 통합할 계획이다.

■ 라인 뉴스, 크리에이터 위한 영상 프로젝트 ‘비전’ 출시

라인 뉴스는 스마트폰에 특화된 새로운 영상 문화 창출을 목표로 비전 영상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영상 크리에이터들은 라인 앱 내 뉴스 탭의 비전 공간을 통해 세로형 동영상을 올릴 수 있다. 현재 비전에는 이미 유명 크리에이터가 참가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공모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라인 뉴스는 지속적으로 OMO 개념을 기반으로 TV, 언론, 크리에이터 창작물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제공해 단순한 뉴스 플랫폼이 아닌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 정액제 라인 스티커 프리미엄(2019년 7월)

라인은 월 240엔(학생: 120엔)으로 총 3억8천만 엔의 가치를 가진 300만 세트 이상의 크리에이터 스티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인 스티커 프리미엄' 정액 서비스를 출시한다.

■ 팬들과 소통하는 ‘라인 라이브’

라인 라이브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 모델, 성우, 뮤지션 등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라인 라이버‘(LINE LIVERs)가 될 수 있도록 기술적인 부분에서부터 효과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수단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 7월 선보여질 프리미엄 채널은 월 이용료를 지불해 독점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기능으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시청자가 소통할 공간을 제공한다.

2020년 출시 예정인 라이브 커머스는 생방송을 시청하면서 실시간 주문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시청자는 실시간으로 질문 및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더 자세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 라인 뮤직, OCR 활용해 간편 플레이리스트 추천

일본의 음악 스트리밍 산업을 견인하는 라인 뮤직이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발표했다. AI 및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해 간편한 플레이리스트 추천과 음성 검색 기능도 제공할 예정(2019년 가을)이며, 라인 뮤직에서 뮤직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2019년 여름).

■ 라인페이 기반, 디지털 월렛 투자 지속

라인은 라인 페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월렛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라인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발표 이후 첫 합작 사업으로 라인 스타벅스 카드를 출시했다. 4월 초 처음 선보인 라인 스타벅스 카드는 약 2개월 반 만에 발행 매수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향후 모바일 카드도 도입 할 예정이다.

또 라인 페이는 오리엔트 코퍼레이션, 비자와 협력해 높은 보상 포인트를 제공하는 라인 페이-비자 신용카드를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3사는 해당 카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일본에서 현금 없는 사회 구현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라인 페이는 오는 2020 도쿄 올림픽을 기념해 특별한 카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라인 페이, 메르페이, NTT 도코모는 현금 없는 사회 가속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라인 페이와 메르페이가 합작 설립한 Mobile Payment Alliance(MOPA)에 NTT 도코모가 새롭게 합류한다.

■ 라인 증권 통해 본격 금융 거래 서비스 개시(2019년 가을)

라인 파이낸셜은 노무라 증권과 합작 설립한 라인 증권을 통해 2019년 내 본격적인 금융 거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라인 증권을 통해 일본 내 주요 기업 주식의 소액 거래가 가능하며,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UI 및 UX를 제공할 예정이다.

■ 개인 무담보 대출 서비스, 라인 포켓 머니(2019년 여름)

라인 크레딧이 라인 스코어 사용자들을 위한 혜택 중 하나로 개인 무담보 대출 서비스인 라인 포켓 머니를 출시 할 예정이다. 라인 포켓 머니는 라인 스코어에 기반한 신용 평가 점수에 따라 개별화된 대출 금리 및 대출 가능 금액을 산출해주는 서비스로 신청, 대출, 상환까지 앱을 통해 당일 처리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 라인 트래블 야외활동 검색/예약 사이트 ‘오데카게 나우’

라인 트래블은 지난해 첫 출범 이후 순조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4분기에서 2019년 1분기 사이 총매출액(GMV:Gross Merchandise Volume)이 약 456% 증가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OMO 추진을 위해 새롭게 오데카게 나우(Odekake NOW)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데카게는 일본어로 ‘외출’이라는 의미다.

오데카게 나우는 라인 트래블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야외활동 검색/예약 사이트로, 음식점 관련 사이트와 행사 관련 웹사이트 등과 통합해 현재 위치에 따라 인근 음식점이나 이벤트 등의 검색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도 할 수 있다.

■ 라인 쇼핑…현 위치 기반 가까운 매장 검색

라인 쇼핑의 총매출액(GMV)이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167 %의 성장을 기록하고, 사용자 수 역시 2천7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OMO 추진을 위해 출시된 쇼핑 고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구입 시 라인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쇼핑 참여 매장을 검색 할 수 있으며, 라인 페이로 결제도 가능하다. 쇼핑 고는 최근 약 2배 규모의 총매출액(GMV) 상승(2018년 4분기~2019년 1분기 기준)을 기록했다.

■ 라인 델리마·라인 포케오

라인 델리마는 출범 2년 만에 1만6천500개 이상 가맹점 등록, 179 %의 총매출액(GMV) 상승(2018년 4분기~2019년 1분기 기준)을 기록했다.

또 OMO 추진을 위해 테이크 아웃 서비스인 라인 포케오를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라인 포케오는 라인을 통해 테이크 아웃 음식점 검색, 주문, 사전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로, 라인 페이를 통한 결제 및 라인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 스마트 채널 내 동영상 광고 서비스 제공(2019년 가을)

라인 채팅 목록 상단에 날씨, 뉴스, 재해정보 등 콘텐츠 및 광고가 표시됐던 스마트 채널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채팅 목록에 표시되는 배너를 누르면 신상품 광고 영상 등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순차적으로 테스트를 거친 후, 2019년 가을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 제품 가격 비교 등 편리한 쇼핑 ‘라인 플라이어’(2019년 10월)

사용자의 관심사, 생활 영역 전반에 맞춰 개인화 된 광고나 다이렉트 메시지를 라인 타임 라인, 스마트 채널, 라인 월렛을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또 라인 플라이어를 통해 제품 가격을 비교하거나, 브랜드의 공식 계정을 통해 관련 정보를 수신하는 등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추가로 해당 서비스는 라인 비콘(블루투스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도 활용해 사용자들은 실제 매장 방문 시 진행중인 할인 정보도 열람할 수 있다.

■ 리치몬드 호텔, BMT와 제휴 체결…’클로바’ 서비스 제공

라인은 리치몬드 호텔 및 호텔 객실 솔루션 제공업체인 BMT와 협력해 객실 내 ‘클로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숙박객에는 객실에 탑재된 클로바를 통해 주변 정보 찾기, TV와 조명 조절 등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 게이트박스에 ‘클로바’ 탑재

라인은 게이트박스와 협업해 AI 스피커 클로바에 게이트박스의 오리지널 캐릭터 아바타인 ‘아즈마 히카리’의 대화 기능을 도입했다. 해당 캐릭터의 음성으로 날씨, 뉴스 확인 등 클로바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감정과 폭 넓은 주제가 탑재돼 있어 일상 대화도 가능하다.

더불어 기업의 클로바 사용 장려를 위해 게이트박스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라인 카 네비게이터(2019년 9월)

도요타 자동차 내 라인의 클로바 도입에 이어 ‘라인 카 네비게이터’가 출시된다. 도요타의 클라우드 내 데이터를 활용한 네비게이션과 클로바의 사용하기 편리한 VUI(Voice User Interface)를 통합해 목적지 날씨 확인, 음악 재생, 라인 메시지 송수신 외에도 음성으로 네비게이션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도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 링크(Smart Device LINK)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 기업 대상 비즈니스 ‘라인 브레인’

라인은 클로바 등 자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토대로 기업 대상 비즈니스인 ‘라인 브레인’을 시작한다. 올 7월부터 AI 챗봇 기술인 라인 브레인 챗봇, 문자 인식 기술인 라인 브레인 OCR(캐릭터 인식 기술), 음성 인식 기술인 라인 브레인 스피치 투 텍스트(음성 인식 기술) 등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 라인 브레인, 다이얼패드와 음성인식 AI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라인과 다이얼패드는 라인 브레인의 음성인식 기술 등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통합 검색 서비스 라인 서치(2019년 7월)

라인 서비스 내 모든 정보를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통합 검색 서비스인 라인 서치도 출시 될 예정이다. 라인 뉴스, 라인 망가, 라인 뮤직 등 라인의 다양한 서비스와 데이터베이스를 아우르는 검색이 가능해진다.

■ 법률 상담 가능한 라인 애스크 미 출시(2019년 9월 이후)

검색을 통한 정보 열람이 아닌 상담이 가능한 원투원(1to1) 플랫폼인 ‘라인 애스크 미’가 출시 될 예정이다. 라인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있는 ‘토크 케어’와 더불어 향후 더 많은 분야로 상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지역/장소 리뷰 서비스인 ‘라인 스텝’(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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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추천 서비스인 라인 코노미(LINE CONOMI)에 이어 음식점이나 레저 시설에 대한 리뷰를 검색할 수 있는 ‘라인 스텝’이 출시된다.

라인 스텝은 라인 서치와 연동돼 제공되며 검색을 통해 예약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