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대표 변동식)가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을 통해 ‘리퍼비시 아이폰’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리퍼비시 아이폰은 자급제 형태로 단말기만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고, 헬로모바일의 약정요금을 선택해 가입할 수도 있다.
리퍼 단말기는 헬로모바일이 직접 수집해 판매하는 상품으로, 글로벌 유통단계를 축소해 단말 가격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리퍼비시 아이폰’의 가격은 ▲아이폰7 128G 39만6천원 ▲아이폰8 64G 59만4천원 ▲아이폰8 256G 69만3천원 등으로 책정됐다. 약정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다.
약정 가입할 경우 할인도 제된다. 24개월 약정가입 시 ▲아이폰7 128G 0원 ▲아이폰8 64G 19만9천원 ▲아이폰8 256G 29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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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할 수 있는 유심 요금제는 ▲헬로 USIM 2GB 200분(데이터2GB, 음성200분, 문자100건) 월 8천800원 ▲헬로 USIM 5GB 200분(데이터5GB, 음성200분, 문자100건) 월 1만4천800원 ▲헬로 USIM 수다 1.5GB(데이터1.5GB, 유무선 기본제공, 영상 30분. 문자 기본제공) 월 1만5천290원 ▲The 착한데이터 10GB(데이터 10GB 제공 후 소진 시 매일 2GB 제공) 3만6천300원 등 4종이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단말기만 구매할 수 있는 ‘리퍼비시 아이폰’은 본격적인 자급제폰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온라인몰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리퍼폰을 구매하고, 유심요금제와 결합해 사용하면 통신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