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KISA는 작년 12월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침해사고 대응 역량 강화, 산·학·연 제품 개발 연구 지원을 위해 원내 ‘사이버보안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3억5천만건 이상의 위협 정보를 제공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센터의 위협 정보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 실습 ▲머신러닝을 활용한 피싱 사이트 탐지 ▲핵심 딥러닝 기술의 이해와 악성코드 특징 추출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공통, 활용, 심화 과정 총 11차수로 구성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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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사이버보안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 예비 창업자,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제1차 교육은 다음달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ISA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