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한국후지쯔,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

티맥스클라우드 플랫폼에 한국후지쯔 x86 서버 적용

컴퓨팅입력 :2019/06/25 15:18

티맥스클라우드(대표 한상욱)와 한국후지쯔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클라우드의 프로리눅스에 한국후지쯔의 서버를 결합해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를 구현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다.

한국후지쯔는 x86 하드웨어 플랫폼과 로드맵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을 지원한다. 티맥스는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프로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티베로, 미들웨어 솔루션 제우스, 서버용 운영체제(OS) 프로리눅스 등의 티맥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성능 테스트를 진행해 후지쯔 서버 플랫폼과 티맥스 솔루션과의 호환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최적화된 티맥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범용 하드웨어 사용과 100% 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 제어를 실현한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 통합 관리, 무한확장 DB 서비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스크톱 가상화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티맥스 클라우드스페이스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기술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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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기술 관련 협업뿐 아니라 세미나, 컨퍼런스, 케이스 스터디 및 기술 백서 등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상욱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한국후지쯔와의 협력을 통해 표준 아키텍처 기반의 티맥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쉽고 간편하게 구성할 뿐 아니라 시스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존을 이용한다면 자신만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함으로써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