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자문위 재편...전체회의 개최

버그바운티·금융보안 위협 분석 대회·위험 관리 가이드 관련 의견 청취

컴퓨팅입력 :2019/06/24 17:19    수정: 2019/06/24 18:01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혁신 시대를 맞아 금융보안 전문 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보안자문위원회를 새롭게 재편하고 전체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자문위원회는 금융 클라우드 활용, 핀테크 확산, 빅데이터 활성화 등 최신 금융보안 이슈와 자문 분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신규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21인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금번 전체회의에서는 ▲금융권 버그바운티 활성화 방안 ▲금융보안 위협 분석 대회 발전 방안 ▲금융회사 정보보안 위험관리 가이드 개발 등의 이슈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과 조언을 청취했다.

지난해에 이어 금융보안자문위원회 자문위원장을 맡게 된 박춘식 아주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교수는 “미래의 금융 환경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금융보안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보안자문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금융보안원이 최고의 금융보안 전문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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