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여름 업데이트 '글로리' 예고

오는 8월까지 네 차례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19/06/23 12:10

넥슨이 여름 시즌을 앞두고 ‘메이플스토리’의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23일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에 따르면 PC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019년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글로리(GLORY)’의 첫 단계 ‘더 데이 애프터(THE DAY AFTER)’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첫 업데이트는 지난 여름 ‘검은마법사’를 무찌른 이후 ‘메이플 월드’에 새롭게 등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여제 시그너스’가 정예 특수팀 글로리온을 창설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메이플스토리’의 2019년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글로리(GLORY)’의 첫 단계 ‘더 데이 애프터(THE DAY AFTER)’ 사전 예약.

글로리온 업데이트에 앞서 다음 달 4일까지 글로리온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별도 퀘스트를 완료한 이용자는 글로리온 가입 및 사전예약에 참여 가능하며 이후 다음 달4일부터 17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보상으로 ‘마네킹’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지난 여름 ‘테네브리스 원정대’였던 이용지들에게는 추가 보상 ‘글로리움 1천 개’와 ‘글로리 머니 박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8일까지 ‘테라버닝’ 캐릭터를 생성하면 10~200레벨까지 도달하는 동안 ‘1+2’ 레벨업 혜택이 있다

총 15억 원 규모의 넥슨플레이 ‘플레이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선착순 10만 명에게 3천 플레이포인트를 지급하고, 특정 레벨에 달성한 이용자에게 추가로 플레이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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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서 해당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매주 주말에 프리미엄 PC방에서 3시간 이상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 선착순 2만 명에게 3천 플레이포인트를 지급하고, 누적접속 시간에 따라 ‘블랙 더블 식스팩’, 3만 메이플 포인트, ‘15성 레전드리 아케인셰이드 무기 증명서’ 등을 제공한다.

글로리 업데이트는 오는 8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전 이용자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PC방 게임 이용 순위 5위(22일 엔미디어플랫폼 더로그 기준 PC방 점유율 5.94%)에 오른 만큼 향후 이용자는 더 몰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