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자사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웅진코웨이는 17년 연속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20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민간 기업이나 혁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바꾼 공공기관·기업에 상을 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벽걸이·스탠드 겸용 듀얼 타입 공기청정기로 집 안 환경과 상황에 따라 스탠드 또는 벽걸이로 사용할 수 있다. 내달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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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웅진코웨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초미세더블 집진 필터 시스템’을 장착했다. 초미세더블 집진 필터 시스템은 일반적인 직선형 집진필터와 달리 곡선형 집진필터 두 개를 결합해 면적을 넓히고, 공기를 두 번 거르는 방식이다. 곡선형 필터는 필터 안으로 들어온 공기의 저항을 줄여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더 많은 공기를 정화시키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선용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웅진코웨이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가전 렌털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