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 받아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서 17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

홈&모바일입력 :2019/06/20 09:47

웅진코웨이는 자사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웅진코웨이는 17년 연속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웅진코웨이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사진=웅진코웨이)

올해 20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민간 기업이나 혁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바꾼 공공기관·기업에 상을 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벽걸이·스탠드 겸용 듀얼 타입 공기청정기로 집 안 환경과 상황에 따라 스탠드 또는 벽걸이로 사용할 수 있다. 내달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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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웅진코웨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초미세더블 집진 필터 시스템’을 장착했다. 초미세더블 집진 필터 시스템은 일반적인 직선형 집진필터와 달리 곡선형 집진필터 두 개를 결합해 면적을 넓히고, 공기를 두 번 거르는 방식이다. 곡선형 필터는 필터 안으로 들어온 공기의 저항을 줄여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더 많은 공기를 정화시키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선용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웅진코웨이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가전 렌털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