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기차 부품으로 독일·중국 시장 도전, 엠에이치기술개발

카테크입력 :2019/06/17 18:04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매월 개최하는 ‘디데이(D.Day)’는 청년 창업을 도모하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31일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다섯 번째 디데이에서는 전기자동차 냉각 유로 장치 '제로릭 튜브'를 개발한 엠에이치기술개발이 우승해 특허청장상과 1천700만원에 해당하는 특허 바우처를 받았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로 만든 제로릭 튜브는 냉각 유로를 미리 성형해 열을 빼는 기술로 원가를 25% 줄이고, 냉각 성능을 5% 향상해 자동차, 항공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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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이치기술개발은 영상 인터뷰에서 지난 1월 해외 진출을 위해 독일의 국책 연구소인 프라운호퍼(Fraunhofer)와 협업 계약을 맺고 이후 독일의 전기차 기술 의존도가 높은 중국 시장까지 섭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