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재 미래위원회(위원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주최하는 스마트시티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여시재 미래위원회'는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환의 시대 산업의 방아쇠를 당기자'를 주제로 일곱차례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 토론회는 다섯번째로 '스마트시티가 미래상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번째 토론회는 지난 4월 8일 프레스센터에서 '신제조업 강국, 생명 과학입국'을 주제로 열렸다.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신기술 총합인 스마트시티는 문재인 정부의 8대 성장동력 중 하나다. 정부는 세종과 부산을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해 세계적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고,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에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여시재는 스마트시티가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할 핵심 미래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손지우 SK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과 정재승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세종 스마트시티 MP)이 발제를 맡아 한국의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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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갑성 4차산업멱명위원회내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 위원장(연세대 교수)이 좌장을 맡고 두 발제자와 김태영 포스코경영연구원 연구위원, 이상훈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 유인상 LG CNS 스마트시티사업추진단장, 황희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회가 열린다.
한편 여시재 미래산업위원회에는 이광재 여시재 원장을 비롯해 정재승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윤종록 가천대 석좌교수,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김윤식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총괄 전무,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