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서비스센터를 제외한 모든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시설 휴관에 들어간다. 대규모 리뉴얼을 위한 휴관이다.
BMW 코리아는 이미 지난 2월 15일부터 BMW 드라이빙센터 2차 확장개발사업을 진행해왔다. 전체적인 공사는 오는 9월 30일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BMW 코리아는 지난 2014년 7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종도에 아시아 유일 드라이빙 센터를 선보였다.
7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4년 건설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한국 내 자동차 문화의 성장 촉진을 위해 세워졌다.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는 독일 마이자크(Maisach)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스파르탄버그(Spartanburg)에 이어 BMW그룹이 세운 세 번째 드라이빙 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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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행트랙과 브랜드 체험을 위한 전시장이 결합된 BMW 최초의 센터다. 드라이빙센터에 방문한 고객 수는 지난 5년 간 약 8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2층에는 워커힐호텔이 직접 관리하는 고급 레스토랑 ‘테라쎄’도 운영돼 왔다. 테라쎄는 이번 리뉴얼 기간에 맞춰 영업이 종료될 예정이며, 새로운 기업이 드라이빙 센터 내 식당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