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 이하 진흥원)은 기업 데이터 품질 진단 지원을 위해 '민간 데이터혁신 컨설팅' 수혜 기업 공모를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4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다음달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다음달 18일 발표한다.
'민간 데이터 혁신 컨설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데이터(DB)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품질 진단 및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컨설팅 지원 사업이다.
2017년에 이어 올해 두번 째다. 2017년에는 3개(대우조선해양, NH농협캐피탈, 영화조세통람) 기업을 을 선정해 지원했다. 진흥원은 "지원 사업으로 데이터 정확성 향상과 시스템 오류 대응 방안 도출 및 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모신청은 정보시스템을 보유한 중소기업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해 다음달 12일까지 이메일(kyk9885@kdata.or.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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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을 통한 데이터 품질 진단 과 개선으로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데이터 시장 규모 증대에 따른 기업의 데이터 품질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서도 데이터 품질 환경을 잘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