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 이하 진흥원)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이해평, 이하 보호원)과 데이터 유통 및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산권 분쟁에 대한 법률상담 및 조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데이터 산업 진흥과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담당하는 데이터 전문기관이고, 보호원은 우리나라 기업의 국내외 지식 재산권 보호를 지원하는 전담기관이다.
보호원의 지식재산권 분쟁상담 및 조정 업무에 관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데이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관련기사
- 데이터산업진흥원, 공정거래조정원과 데이터분쟁 협력 MOU2019.04.19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윤명진 네오플 대표 "던파 페스티벌 허위 폭발물 신고...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2024.11.23
- "실시간 컨콜까지 가능해졌다"…퍼플렉시티 움직임에 구글 '사면초가'2024.11.23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활성화 업무 ▲산업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한 상담 등 지원 업무 ▲산업재산권 분쟁에 대한 법률상담 및 조정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기영 원장은 “데이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분쟁을 미연에 방지해 데이터 유통 생태계를 한 단계 성숙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