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스템 에어컨으로 북미 시장 공략 속도

미국건축가협회 건축박람회에서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 선봬

홈&모바일입력 :2019/06/09 10:00    수정: 2019/06/09 10:14

LG전자가 북미 공조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건축가협회 건축박람회에서 중대형 건물을 위한 ‘멀티브이 슈퍼5’, 주거공간에 최적화된 ‘멀티브이 에스’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건축가협회 건축박람회에서 중대형 건물을 위한 ‘멀티브이 슈퍼5’, 주거공간에 최적화된 ‘멀티브이 에스’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 ‘멀티브이’는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높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갖춘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이다.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는 바깥 기온이 영하 30도인 혹한에도 난방 운전이 가능해 겨울철 기온이 많이 낮아지는 미국 북부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에스’는 실외기 1대로 최대 16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어 대형 주거공간도 원활한 냉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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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조솔루션은 북미 공조시장에서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 부사장은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공조솔루션으로 북미 시장에서 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