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지역에서 구글 클라우드 장애가 발생해 유튜브, 지메일, 스냅챗 등 주요 서비스가 불통 사태를 맞고 있다.
미국 씨넷 등 외신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후 1시경 구글 여러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구글 클라우드 장애로 미국 동부 지역의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 측은 이날 오후 2시경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정상적인 서비스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글 자체 서비스 외에도 스냅챗과 우버, 포켓몬 고 등이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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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은 트위터 등 SNS에 #YouTubeDOWN이나 #snapchatdown 이라는 해쉬태그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편, 구글 측은 미국 동부 지역에서의 오류로 설명하고 있지만, 웹사이트의 정상 여부를 알려주는 사이트인 다운디텍터닷컴은 유럽 지역에서도 유튜브와 지메일 등의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