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1일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5주년 기념 이용자 행사 '서머너즈워 리부스트'를 개최했다.
수백명의 이용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서머너즈 워’의 상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내용이 핵심이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머너즈워에는 상반기 내 대규모 업데이트 '차원홀'과 '몬스터 2차 각성'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차원홀 업데이트는 다변화된 몬스터 사용을 통한 전략 전투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원홀은 기존 월드맵에서 새로운 지역을 터치하면 열리는 일종의 차원맵이다. 업데이트 직후 깊은 밀림 속 야수들이 사는 '차원 카르잔'과 신비로운 요정들이 사는 '차원 엘루니아' 두 개의 차원을 경험할 수 있다.
단, 각 차원마다 입장 제한 조건이 있다. 조건에 맞는 몬스터들만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를들어 차원 카르잔에는 태생 4성 이하의 몬스터만 입장 가능하다.
여기에 차원홀 전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행동력을 모아야한다. 차원 에너지다. 해당 에너지는 최대 100개까지 보관할 수 있고 2시간에 한 개씩 충전된다.
몬스터 2차 각성은 태생 2-3성 몬스터가 대상이다. 이는 외면받고 있는 몬스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관련기사
- 컴투스 자회사 데이세븐, 킹덤 IP 기반 신작 개발2019.06.01
- 주요 게임사, 모멘텀 가시화…성장 키워드는 '신작+글로벌'2019.06.01
-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핏빛 어둠 신규 몬스터 예고 티저 공개2019.06.01
- 컴투스,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모집2019.06.01
회사 측은 업데이트 내용 발표와 함께 유명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맞붙는 3대 3 이벤트 매치와 게임 Q&A,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컴투스 측은 "서머너즈워의 상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출시 5주년 기념 이용자 행사 자리서 공개했다"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