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프로토콜, 노르마와 파트너십 체결

"암호화폐 거래소에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 공급"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센티넬프로토콜이 무선 네트워크·IoT 보안 전문 기업 노르마와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노르마가 보유한 무선, IoT 보안 분야의 비즈니스 역량과 전자지갑 개발, 거래소 보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에 센티넬프로토콜의 블록체인 기반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센티넬프로토콜은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와 지갑 회사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금융감독 및 사법기관들에 공조하고 있는 보안 플랫폼 사업자로, 암호화폐 거래 시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 요소를 사전 차단·사후 대응할 수 있는 위협평판데이터베이스(TRDB)와 암호화폐 분석·추정 가시성 대시보드(CATV)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노르마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컨설팅 전문역량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수립하고, 센티넬프로토콜의 암호화폐 관련 해킹, 스캠, 피싱 사기 방지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겪는 보안 위협을 선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민우 센티넬프로토콜 한국 지사장은 "국내 지사 설립 후 1년여의 시간 동안 블록체인 산업을 둘러싼 한국 내 다양한 기류를 감지하고 이를 국내 사업전략에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르마의 전통적 보안사업의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생경한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 솔루션을 대중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