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사고, 자동차 기능만 활용하면 걱정 無

르노삼성차 SM6, 현대차 팰리세이드에 다양하게 탑재

카테크입력 :2019/05/30 16:13    수정: 2019/05/30 16:16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자동차로 나들이를 떠날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같이 늘어나는 것이 바로 졸음, 음주운전 사고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은 달은 4월이며 오후 2-4시에 가장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고 한다. 봄철 따뜻한 날씨에 식사 후 나른해지는 시간에 졸음 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여름을 앞둔 현 시점에도 졸음 운전 사고 가능성은 높다.

업계에서는 자동차의 기능을 잘 활용하면 졸음운전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 자동차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 SM6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해 특별한 마사지 시트를 장착했다. 고급 안마의자와 같은 ‘플렉스 웨이브’ 방식을 차용해 타사와 차별화되는 마사지 기능을 구현한다. 파워모드, 소프트모드, 요추모드 등 3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각각의 모드에서 세기와 속도를 5단계에 걸쳐 세심하게 조절 가능하다. 특히 파워모드의 경우 졸음운전 방지 효과가 탁월해 장거리 운행 시 효용성이 높다.

SM6(사진=르노삼성)
8.7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는 르노삼성 SM6 실내의 화려함과 심플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QM6의 경우,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 Unstable Trajectory alert)을 탑재해 갑작스러운 사고 위험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한다. 또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로 졸음 운전으로 차선 이탈 시 경보음을 울

려준다.

더불어 SM6와 QM6는 이오나이저와 에어 퀄리티 기능을 탑재해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유해물질을 제거해 준다. 장시간 주행 시 탁한 공기로 인한 졸음운전과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다.

차량에 탑재된 컴바인드(Combined) 에어필터는 먼지나 꽃가루와 같은 미세 유해물질을 걸러줄 뿐 아니라, 유해가스(NO₂, SO₂, 톨루엔 등) 및 탈취기능까지 가능한 카톤이 함유 되어있다. 또한 활성화수소와 음이온을 발생시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공기중에서 제거해 차량 내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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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또한 실내의 쾌적한 공기를 유지해 졸음 운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형 송풍구 4개를 천장(루프)에 설치해 위에서 내려오는 공조시스템의 냉?온기는 2~3열 좌석까지 골고루 전달되게 했다. 이와 함께 공조시스템에서 나오는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는 걸 싫어하는 탑승객을 위해 공조기에서 나오는 바람을 산들바람처럼 부드럽게 전환하고, 공기 순환을 촉진시키는 별도 송풍구도 추가해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졸음 운전을 줄인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나른해지는 날씨에 졸음 운전이 빈번한 계절일 수록 더욱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르노삼성자동차의 SM6, 그리고 QM6와 함께라면 졸음 운전 걱정 없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