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NCM 어린이자문단’ 7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7년차를 맞는 NCM 어린이자문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6년 동안 총 1900여 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제주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자원봉사자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발된 어린이는 자문단 교육 과정을 통해 컴퓨터의 개념과 원리, 도슨트의 역할, 사회공헌의 의미 등 기본적인 소양을 쌓은 후 다양한 문화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제주지역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하고, 관람객을 위한 전시 가이드를 직접 제작하기도 하며, 일일 도슨트가 되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눈높이 전시 설명을 진행한다.
박물관의 신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앞서 체험할 수 있으며,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기회도 주어진다. 자문단 활동 이후에는 1365 자원봉사포털(행정안전부) 연계를 통해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7기 어린이자문단 모집은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초등학교 5, 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신청서는 온라인을 통해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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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는 오는 7월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며, 이후에도 본인이 원할 경우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활동 중인 NCM 어린이자문단은 1기부터 참여한 인원을 비롯하여 초등학생 5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3명으로 총 20명이다. 5년 동안 자문단원으로 활동 중인 강지혜 양은 ‘매년 참여하고 있지만, 매번 새롭고 뿌듯하고 언제나 기다려지는 시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