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차세대 핵심 분야를 관장할 6개 위원회를 신설했다.
WEF 산하 4차산업혁명센터가 주관할 6개 위원회에는 AI, 블록체인 외에도 자율주행차, 예방의학, 사물인터넷(IoT) 등이라고 벤처비트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AI 위원회’는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과 리 카이푸 중국 시노베이션 벤처스 최고경영자(CEO)가 공동 의장을 맡게 됐다. 리 카이푸는 구글 차이나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글로벌 AI 위원회에는 전기전자학회(IEEE)와 IBM, 삶의미래연구소 등도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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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IoT 위원회에는 크리스티아나 아몬 퀄컴 사장과 월드와이드웹재단의 다라 코스로우샤히 등이 활동한다.
WEF의 6개 위원회는 해당 분야 거버넌스 격차 등을 해소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벤처비트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