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올해 국내 사업장 인근의 초·중·고등학교에서 반도체 산업 전반의 교육을 진행하는 SKHU 행복교실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30일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는 반도체 기술교육부터 방진복 체험, 반도체 분야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SKHU 행복교실’ 프로그램을 올해 경기도 이천과 충청북도 청주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SKHU 행복교실을 통해 경기 이천 지역 초·중등 학생 1천400명에게 반도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이천 지역뿐 아니라 충북 청주 지역 학교도 교육대상으로 추가해 첨단 기술에 관심이 높은 중·고교 1천800여 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 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 9.5兆 어떻게 창출했나2019.05.30
- SK하이닉스, 산업혁신운동 시즌2 출범식 개최2019.05.30
- SK하이닉스, 고용량 QLC 낸드로 경쟁력 강화2019.05.30
- ‘반도체 특산품?’…SK하이닉스, 이색광고 유튜브 인기2019.05.30
SK하이닉스는 올해 SKHU 행복교실의 강의 분야도 메모리 반도체 외에 비메모리 분야인 이미지센서를 포함한 반도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됐다.
SK하이닉스에서 구성원 교육을 담당하는 김대영 상무는 “SK하이닉스가 보유한 우수한 반도체 기술지식과 SKHU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반도체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