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커스네트웍스가 다수의 AP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와이파이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단순성과 확장성 강화를 목표로 설계된 이 제품은 적은 인력으로 다수의 AP를 관리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가 강점이다.
루커스네트웍스(한국지사장 이용길)는 29일 서울 강남구 이비스호텔에서 간담회를 통해 클라우드로 관리하는 기업용 와이파이(Wi-Fi) 솔루션인 ‘루커스 클라우드 와이파이’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루커스 클라우드 와이파이’는 학교, 소매점, 전문 서비스, 물류창고, 호텔 등 IT 인력이 적은 중형 규모의 조직에서 여러 지역에서 연결된 네트워크를 구축 및 관리하는 동시에 다수의 이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연결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단순성과 확장성이 강점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트워크 관리자가 단일 웹 또는 모바일 앱 기반의 대시보드를 통해 여러 지점의 AP를 관리할 수 있다.
관리자는 새로운 와이파이 네트워크 생성, 액세스 포인트 추가, 네트워크 성능 및 현황 모니터링 등 주요 관리 기능을 모바일 앱으로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클라우드 환경으로 서비스되는 만큼 최신 기술 및 보안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루커스 네트워크는 북미 등 유럽에서 적용되고 있는 루커스 클라우드 와이파이 사례를 소개했다. 미국 텍사스의 델마 컬리지는 2만6천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있고 2개의 캠퍼스 내에 39개의 건물이 있으며 이 안에 360여 개의 AP가 설치돼 있다. 이를 한 명의 네트워크 관리자가 업무 시간의 4분의 1을 할애해 관리 중이다.
또한 벨기에 리테일 스토어인 토프스도 75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와이파이를 소수의 관리자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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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탈 파렉 디렉터는 “루커스 클라우드 와이파이는 이용자에겐 높은 수준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자에겐 편의성을 지원한다. 또한 AP 수와 인력을 줄임으로써 총소유비용(TCO)도 절감할 수 있어 기업입장에서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커스 네트웍스는 국내 시장 진입을 위해 국내 서비스공급자(MSP)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를 양성해 지원과 교육 등을 제공해 저변을 확대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