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0순위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0순위여행은 20대를 위한 컬처 브랜드 ‘0’이 제공하는 라이프 혜택의 일환으로 자신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0순위여행은 ‘5G로 떠나는 여행’ 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20대들의 관심이 많은 스포츠, 공연, 게임, 액티비티 등 4개 분야에서 특화된 여행 코스가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유튜버 ‘슛포러브’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손흥민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를 직관하고 현지인들과 축구 대결을 하는 여행 ▲’안테나’ 소속 가수 이진아·정승환·권진아·샘김과 참가자가 베를린을 여행하며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여행 ▲개그맨 유튜버 ‘엔조이커플’과 부산에서 신규 출시될 AR 게임을 즐기는 여행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크루들과 함께 발리에서 익스트림 액티비티에 도전하는 여행 등이 준비됐다.
여행 참가자들은 여행의 중요한 순간을 VR·AR 콘텐츠로 제작한다. 제작된 VR 콘텐츠는 OTT 서비스인 ‘옥수수’를 통해 공개된다.
0순위 여행에 참여를 원하는 20대는 다음 달 16일까지 ‘0한동’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한동 앱은 SK텔레콤의 0브랜드 혜택과 이벤트를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0고객 전용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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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또는 팀 단위 지원이 가능하며, 0순위여행 지원 동기와 본인(또는 팀) 소개 등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멘토 4팀이 직접 면접을 통해 여행자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7~8월 중 지정된 기간에 0순위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SK텔레콤은 0순위여행을 통해 20대의 ’나로서기’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5G와 연계한 0순위여행 콘텐츠가 일상생활에서 VRAR 콘텐츠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