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대표 은유진)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발주한 2019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유지관리 및 위탁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온라인으로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신청하면, 교육청이 유아를 선발하고 유치원이 그 결과를 알려주는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6년 최초 구축돼 3개 시도교육청에서 시범 운영하고 2017년 10월 이후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돼 현재 전국 교원과 학부모가 쓰고 있다.
SGA는 사업 수행시 학부모서비스 집중운영기간 접속자 폭주 시 검증된 네트워크 안정화 방안을 제공한다. 시스템 활용성 향상과 사용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주 사용자인 교육청, 유치원, 학부모, 관리자에게 목적에 맞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처음학교로 서비스 운영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스템 전반에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MS 문자 발송 기능을 개발해 교사와 학부모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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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는 40억원 이상 규모인 '2019년 나이스 응용S/W 유지관리 서비스 운영사업'을 수행 중이다.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KERIS의 ‘사용자PC 보안’, ‘학교생활기록부 접근 인증 개선 사업’ 사업도 맡고 있다. SGA 계열회사 SGA솔루션즈는 4세대 나이스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은유진 SGA 대표는 "나이스 및 처음학교로 등 교육공공분야 사업의 지속적인 수주는 시장에서 SGA의 수행능력과 기술적 우위가 단단하게 신뢰를 구축한 결과물"이라며 "다방면의 적극적 사업참여와 내실경영을 이뤄 지난해 이룬 별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