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코인 메인넷 기반 사업 법인 BAS 출범

"보스코인 자금난 해소하고 지속성 확보 할것"

컴퓨팅입력 :2019/05/23 10:14

보스코인 메인넷인 '세박'을 기반으로 기업에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스 에셋 솔루션(BAS)이 출범했다.

보스코인 프로젝트 개발사 블록체인OS의 전명산 이사는 홍콩에 영리법인인 BAS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BSA는 스위스 재단 및 한국 블록체인OS와는 별개로 운영되며 전 이사가 대표를 맡아 운영한다.

전명산 BAS CEO에 따르면, BAS는 보스코인 프로젝트가 겪고 있는 재단과의 분쟁 및 자금난을 타파하고 프로젝트의 장기 지속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보스코인 개발사 블록체인OS의 CGO 전명산 이사가 홍콩에 보스코인 메인넷 기반 사업 법인 BAS를 설립했다.

BAS는 보스코인 및 보스코인 메인넷인 세박을 활용해 한국 기업들에게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기업 중 상품 수출을 획기적으로 증진하려는 기업,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자, 현 비즈니스에 토큰 이코노미 결합하려는 기업, 또는 블록체인 메인넷을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다.

BAS는 한국 수출 기업들이 보스코인을 활용해서 글로벌 B2B 도매시장과 B2C 역직구 시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글로벌 결제가 가능한 암호화폐를 통해 역직구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또, 한국 수출 기업들이 독자적인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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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의 영업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 중 일부는 보스코인 메인넷 개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단 분쟁 등으로 비롯된 개발 자금 문제를 해결하고 프로젝트가 장기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BAS를 통해 얻는 수익을 보스코인 보유자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이익 잉여금의 50%를 매주 금요일 공개시장에서 보스코인을 바이백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