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스마트폰에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넷플릭스 콘텐츠 소식을 나눌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자는 소식을 나누고 싶은 콘텐츠를 선택하고 '공유'를 눌러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선택하면 24시간 동안 콘텐츠 소식을 가까운 이들에게 전할 수 있다.
재미있게 본 콘텐츠를 스토리로 공유하고 움짤 스티커(GIF)로 꾸미거나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무엇인지 팔로워에게 퀴즈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 스토리에 공유된 콘텐츠는 스토리 화면에서 바로 '넷플릭스에서 보기'를 눌러 넷플릭스 앱의 해당 콘텐츠 페이지로 이동할 수도 있다.
넷플릭스 측은 "지난 1월 22일, iOS에서 해당 기능을 출시한 바 있으며, 더 많은 회원들이 넷플릭스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로 기능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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