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모바일 라이브 주3회로 확대

취급 카테고리 확장 및 세로 화면 개편

유통입력 :2019/05/16 10:37

GS샵이 주 1회 방송하던 ‘모바일 라이브’를 주 3회로 확대하는 등 모바일 사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방송 아이템도 기존 패션 외에 뷰티, 푸드 등으로 다양화 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라이브는 GS샵의 모바일에서만 볼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생방송이다. 이번 개편으로 매주 화, 수, 목 3회 저녁 8시부터 1시간씩 고정 방송한다. 판매하는 상품도 모바일 단독상품뿐 아니라 TV방송 상품까지 확대했다. 화요일에는 패션, 수요일에는 뷰티, 목요일에는 푸드 등 요일 별로 상품을 특화해 방송한다.

GS샵 모바일 라이브

아울러 기존 가로의 방송화면을 모바일 시청에 적합하게 세로 화면으로 개편했다. GS샵 모바일 앱을 열면 홈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게 접근성을 높였다. 즉각적인 채팅을 통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며 기존 TV방송에 비해 더 자유롭고 재미있게 방송을 해 갈 예정이다.

다음날 TV에 편성된 상품을 모바일로 선보이는 내일TV 서비스도 최근 선보인 바 있다.

GS샵의 작년 모바일 취급액은 2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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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개편 전 보다 유입자수와 판매량 등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편 후 14~15일 모바일 라이브에서 SJ와니 아울렛 특집, 설화수 윤조 에센스 등을 방송한 결과 1억원 넘게 판매됐으며 약 10만명이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 들어와 콘텐츠를 시청했다.

GS샵 멀티채널콘텐츠팀 이명재 PD는 “GS샵은 그 동안 심야 라이브, 초대 라이브 등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소통해 왔다"며 "이번 모바일 라이브 개편을 통해 TV와 모바일의 연결성을 한층 더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재미와 필요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GS샵 앱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