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는 13일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걸친 기술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발표하고, 사용자들의 실제 멀티클라우드 컴퓨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뉴타닉스는 자이프레임(Xi FRAME) DaaS(Desktop-as-a-Service) 솔루션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영역으로 확장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데스크탑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재해복구(DR) 서비스인 자이리프(Xi Leap)의 새로운 기능과 추가 지원 계획도 이번 발표에 포함됐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인포브리프 '멀티 클라우드 세계에서 살아남기'에 따르면 단일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한다고 응답한 고객은 30% 미만이다. 멀티클라우드 환경이 엔터프라이즈 조직의 표준에 가까워지고 있는 셈이다. 뉴타닉스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다양한 서비스 공급업체로부터 여러 형태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상호운용성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지만,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실행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접근성은 구현하기 어렵다.
뉴타닉스는 이번 업데이트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간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뉴타닉스 자이프레임 최신 업데이트 버전은 뉴타닉스 AHV 하이퍼바이저 상에서 실행된다. 이제 이용자는 데스크탑을 뉴타닉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해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서비스와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합할 수 있다.
자이프레임 지원 범위도 AWS, 애저에 이어 AHV를 이용하는 뉴타닉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된다.
이외에도 뉴타닉스는 자이리프 DR 서비스 지원 지역을 미국 서부, 동부와 영국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뉴타닉스 자이리프 추가 기능은 이탈리아 지역에서 우선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과 독일도 지원 예상 국가에 포함된다. 자이리프는 VM웨어 ESXi 기반의 뉴타닉스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위한 DB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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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기 위해 클라우드 거버넌스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인 자이빔(Xi Beam)에 주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취약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실시간 보안 컴플라이언스 모듈을 추가할 예정이다.
서닐 포티 뉴타닉스 최고 제품 및 개발 담당자는 "멀티클라우드는 더이상 논쟁거리가 아닌 IT의 새로운 현실이다. 고객은 퍼블릭, 프라이빗, 엣지 클라우드를 완벽하게 혼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복잡성과 불확실한 비용 없이 주요 인프라를 보완하고자 한다"며 "뉴타닉스는 포트폴리오에 꾸준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고객들이 각각의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클라우드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