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대표 최종욱)은 지능형 선별관제 솔루션 ‘마크애니 스마트 아이’가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는 AI 기술 기반 선별 관제와 유사 물체 판별 기술이 도입됐다. 이를 기반으로 올 한 해 스마트시티 조성을 계획 중인 지자체와 공공 CCTV 관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마크애니 스마트 아이는 CCTV 영상분석과 행위 탐지를 위한 솔루션이다. 싸움, 방화 등 영상 내 특정 행위와 객체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의미 있는 움직임을 선별해 관제한다.
관제사가 탐지하고자 하는 객체를 설정해 선별 관제 타겟을 설정할 수 있다. 실제 사람과 사진, 포스터 내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유사 물체 판별 등이 주요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제품 출시 전인 지난해 대전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도입돼 지능형 관제 기술 성능의 사전 검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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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관제센터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이후 시범 기간 중 쓰러져 있는 행인을 발견했다. CCTV 영상의 오탐, 미탐율도 획기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 선별관제 시스템으로 제23회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최근 스마트시티가 주목 받음에 따라 공공 CCTV가 증가해 관제 요원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마크애니 스마트 아이의 선별관제와 객체 탐지 기능은 관제 요원의 업무 효율성과 관제 정확도를 늘려줘 센터 운영이 더욱 스마트해질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